goto Service link


Sub Navigation Bar


Contents


  • 지역기사

  • Home > 다울림정보 > 지역기사
2011년을 돌아보며..
카테고리다문화가족
작성자다울림 아이피1.227.132.160
작성일11-12-26 10:55 조회수501
파일  

 

 

2011년을 돌아보며...

 

 

부여군 지역통신원 초 남 마 키

 

 

한국에 시집온 지 4년이 지나 어느덧 5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말이 서툴러 말할 의도와는 달리 오해도 받아 억울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한국 사람은 목소리가 커서 화내지 않아도 화내고 있는 것처럼 들리고 시어머님 말투에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문화차이로 며느리로서 해야 할 일을 잘 몰랐는데, 선배 일본 언니들이나 한국 사람을 통해 제가 며느리로서 많이 부족하고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반성하여, 지금은 한국 며느리로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중에 힘든 점은 한국교육과 일본교육이 달라서 역시 문화차이로 힘들다는 것입니다. 한국교육에 응하면서 일본교육의 좋은 점도 합치는 육아를 하고 싶습니다.

또 남편이나 시댁은 바빠서 ‘친정집이 가까우면 친정엄마에게 아이를 맡길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선배 일본 언니가 돌봐주실 때도 있고 아주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역통신원으로서 도움이 되었던 점은, 사실 저에게는 아직 한국어로 문장을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기사를 쓰거나 번역활동을 통해 한국어 공부가 되었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1년을 뒤돌아보면 지난 3년 동안과는 달리 구체적인 목표가 생겨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부로 참석했던 ‘IT 정보화 경진 대회’는 처음으로 한 경험이었는데, 부부가 같이 하나에 일을 하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장려상을 땄습니다.

 

올해부터 운전도 시작했고,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에 일본어 수업을 하는 기회도 생겨 외국인인 제가 사회에 진출하는 일도 생겼습니다.

한국능력시험, 워드, 엑셀 자격증 따기, 방문지도자 등의 교육을 통해 합격할 수 있도록 지금도 공부중입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센터의 지원만 받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저도 다문화가정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늘 저를 이해해주고 믿어 준 남편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전글  다문화가정 이야기

  • 한국생활정보
  • 체류국적취득
  • 학교/교육
  • 출산/육아
  • 의료
  • 충남생활정보
  • 충남개요
  • 교통정보
  • 의료기관
  • 문화
  • 상담기관
  • 다문화가정지원기관

Foo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