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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다문화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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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20.82.77.250 | ||
| 10-01-27 14:28 | 48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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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문화 가족 여러분! 저는 콸바 메이진입니다.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올해 오월 말경에 한국으로 시집 왔습니다. 한국에 와서 놀라웠던 것은 김치입니다. 거의 매일 모든 식사 때마다 김치가 있었습니다. 김치는 세계 건강음식의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김치 없이는 한국 요리 말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김치는 한국 사람을 위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에너지를 김치에서 얻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식사 때에 김치가 없으면 완전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도 들었습니다. 저는 올해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김장을 했습니다. 구월 말경에 서천군다문화지원 센터에서 다문화 친구들과 같이 서천군 시초면에 배추밭에 가서 어린 배추를 심었습니다. 그때에는 이렇게 어린 배추가 커서 김치를 담글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배추를 심을 때만 해도 날씨가 조금 더웠고요, 시간이 빨리 지나 금방 겨울이 왔고 한국에서 어머니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김장철이 되었습니다. 다문화 친구들과 심은 어린 배추도 커서 이제 김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센터에 11월 18일에 모여서 지난번에 시초면 심은 배추로 김장을 하기 위해 시초면 사무소에 갔습니다. 이미 그곳에서는 한국 어머니들께서 배추를 소금에 절여 놓으셨고, 많은 배추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제까지는 날씨가 안 추웠는데, 김장하는 날은 날씨가 다른 날 보다 추웠습니다. 추운 날이었지만, 저와 서천군 다문화 지원센터 친구들은 아주 행복한 마음으로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여러 나라에서 왔고, 말도 다르지만, 김장하는 동안에는 그동안 배운 한국어로 서로를 이해하면서 하얀 배추를 예쁜 빨간색 속으로 칠하며 너무 즐거웠습니다. 김장하는 동안에는 한국어머니들께서 돼지고기도 삶아 주셨고,떡도 주셨습니다. 금방 버무린 김치에 돼지고기를 싸서 먹어봤습니다. 제가 많이 매울 것 같아 안 먹을려고 했으나 한국에서는 모두 그렇게 먹는다고 하여 금방 양념한 배추에다 돼지고기를 싸서 먹었습니다. 매워서 물을 한 컵 먹었지만, 맛있었습니다. 김장을 끝내니 점심 시간이 훨씬 지나 있었습니다. 이날 서천군 다문화 지원센터에서 한 김장김치는 모두 500포기 정도 있었습니다. 이 김치 프드뱅크에 기증되었습니다. 푸드뱅크에서는 독거노인분께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다문화 친구들이 만든 김장 김치가 할아버지 ,할머니, 소녀가장 등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많은 김치를 양념하느라 힘들었지만 우리도 한국 분 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행복 했습니다.
다문화 지원센터 친구들과 김장 후 가운데 계신 남자분은 서천군 나소열 군수님입니다. 저희를 응원하러 오셨습니다. 군수님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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